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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팔다리 아토피

아토피가 계절 따라 변화가 심한가요?💥 여름, 겨울마다 너무 가렵고 힘들어요🤔

 

여름만 되면 땀나고 끈적이니까
땀띠처럼 되고 벅벅 긁게 돼요
겨울만 되면 아무리 로션 발라도
금방 건조해지고 가렵고 각질 나오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원래 계절 따라 이렇게 심해지는 병인가요?
매년 계속 반복되니까 미칠 것 같아요.





특정 계절에 유독 증상이 악화된다,
여름 또는 겨울만 되면 피부질환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에 가거나, 반대로 따뜻한 곳에 있다가 추운 곳 갔을 때처럼 온도변화가 심할 때 갑자기 증상이 악화되거나

겨울철 실내로 들어오거나 운동으로 땀 흘렸을 때, 스트레스 받고 열 받았을 때 몸에 열이 오르면서 갑자기 증상이 심해진다 하는 분들도 많으세요.

 


알고 보면 아토피가 심해지기 전부터 이렇게 온도변화에 민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피부가 많이 가렵거나 염증이 심하지 않으니 몰랐을 뿐이죠.

 

 

 

 

유독 남들보다 더위나 추위에 민감하고,
환절기면 감기에 잘 걸리거나 비염이 심해지는 등

 

이전부터 온도변화에 민감했던 데에다가 면역계 기능이 떨어지고 몸속에서 염증이 조금씩 축적되면서 부터는 피부로 그 변화를 체감하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초기에는 심하지 않아 연관성을 알아채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이라는 면역계 질환을 어떻게 뿌리부터 뽑아야 할지 모르다보니 방치하고 넘어갔던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이제부터는 온도변화에 민감한
몸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00 기능 회복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계절변화에 따라 아토피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시는 환자분들은

 


​몸이 온도변화에 유난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특정 알레르기 물질을 접촉한 게 아닌데도 오로지 온도차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환절기마다 비염 증상이 심해 이비인후과나 알레르기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아도

특별한 알레르기 물질은 없다고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몸에 염증이 쌓이며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지고 피부장벽이 망가지다보니 

기온 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열이 오르거나 오한기를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은 단순히 피부 표면에 드러난 염증반응을 잠재우는 치료에만 집중한다면

 

언 발에 오줌을 누는 임시방편밖에 될 수 없습니다.

 

 

아토피 환자분 치료 전 사진

 

 


과거 아토피 환자였던 당시의 저 또한 그 고통의 순간이 얼마나 지옥 같은지 잘 알고 있기에

 

저는 한의사이지만 무조건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항히스타민제, 신약과 같은 치료제들을 사용하는 양약 치료를 받지 말라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문제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제를 사용해 보고 생활습관도 교정하는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아도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놓인 분들이죠.

오히려 치료하고 관리하는 스트레스만 커질 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생활의 질이 떨어져
스트레스,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마냥 피부 표면의 증상을 당장 어떻게 빨리 낫게 만들지를 고민하실 것이 아니라,


내 소화기가 정말 건강한지,

내 수면 패턴에는 문제가 없는지,

소변을 너무 자주보거나 생리통이 있거나 조루 증상이 있는 등 비뇨 생식기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몸 안을 샅샅이 살펴보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과거 10여 년간 아토피·습진 환자였던 제가 결국 아토피와 습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피부를 치료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소화가 안 되는 것’ 과 더불어 6,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도 항상 피로한 ‘수면 문제’를 치료했고
그 결과 아토피, 습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몸 속 00 기능을 회복에 집중했고 그것이 피부의 회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인지
의문이 드실텐데요.


우리의 몸 안에는
또 하나의 피부 역할을 하는 ‘점막’
이라는 곳이 있기 때문이에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점막’ 과 '치료 원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작성해 둔 글이 있어
아래 연결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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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도움 되어

 


계절의 변화에 관계없이 더 이상 피부 문제로 고민하지 않는,
여름과 겨울의 계절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당연하게 누리던 삶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임은교 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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